동부화재는 직원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기능과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내용을 반영해 실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 마이크로소프트의 Exchange Server와 SQL Server를 도입해 정보공유를 가능케하는 EIP를 구축했다.













솔루션 개요

  • 분야 : 금융
  • 소프트웨어 :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 ......................SQL 2000 Server, Exchange 2000 Server
  • 구성 : KM, 그룹웨어, 사이버교육 등 웹 기반으로
  • .............통합 구축

    동부화재(대표:이수광)는 본사에서 한 가지 공지사항이 나올 때마다 본사 직원들은 한동안 곤란을 겪는다. 전국 각 영업점으로부터 걸려오는 문의 전화 때문이다.

    각종 공지사항을 회사가 아닌, 집이나 다른 외부 장소에서 확인할 수는 없을까, 본점과 지점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보험업계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방법은 없을까 등의 현실적 고민에서 EIP 구축 논의가 시작됐다.



    DBINS .NET은 이메일, 메신저, 커뮤니티 등 기본적 커뮤니케이션 툴과 음성회의시스템인 e미팅, 신입사원과 영업조직 교육에 활용할 e교육, 사내에 근무하는 업무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Q&A 공간인 e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인사시스템, 정보계, CS월드(고객만족을 위한 정보 교환 공간) 등 기존의 기간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업무전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Single Sign On 기술을 적용해 한번의 로그온으로 새로 구축한 EIP는 물론 다른 기간시스템에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회사의 특성상 본점과 전국 70여 개 지점간의 대화, 회의가 빈번하고 이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가 적지 않다.

    동부화재는 직원들이 원격회의나 기본 커뮤니케이션 툴을 적극 활용하면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은 25%, 필요 경비는 8%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년이면 20억원 가량의 시스템 투자비용은 충분히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동부화재는 직원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기능과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내용을 반영해 실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트라넷팀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직원들에게 직접 EIP를 활용해 보도록 하고 불편 및 불만 사항, 건의 사항 등을 접수했다. 중요한 내용을 지적하는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접수 기간 동안 700여건의 의견이 개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IP 구축작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총괄 책임으로 참여했다. 동부화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2000 Server, SQL 2000 Server, Exchange 2000 Server 등 .NET 플랫폼이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주목했다.

    김강욱 과장은 "시스템은 변화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플랫폼이 변화하는 기업 환경과 업무에 따라 시스템을 개편, 확장하는 작업에 가장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추가 투자를 통해 DBINS .NET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일단 올 연말까지는 2만5천명에 이르는 영업조직까지 사용할 수 있게 확대할 예정이다. 영업포털을 별도로 구축, 전체 EIP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단계에서는 모바일 EIP를 구축해 사무실에서든 현장에서든 사내 정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통해 향후 전 영업사원까지도 지원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IP를 구성하는 세부 솔루션은 분야별 전문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로 참여해 추진했다. KMS는 온더아이티, 사이버 교육 솔루션 및 원격회의 솔루션은 웹브레인, 그룹웨어 및 포털은 가온아이, 공통 모듈 연계는 인브레인이 맡았고 서버는 HP가 공급했다.

    EIP 관리 및 운영은 지난 6월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전산조직을 통합해 출범한 동부FIS가 담당한다. 시스템 오픈 후 사옥을 강남 동부금융센터로 이전했는데 시스템은 초동에 그대로 두고 KT와 데이콤의 E1 회선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EIP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인트라넷팀과 동부FIS가 협력해 사장 및 임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본점의 각 부서 순회 교육, 영업지점 근무자들에 대한 출장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더욱 적극적인 EIP 부양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는 통계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어떤 부서, 지점에서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조사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정 회 우 | 동부화재 IT 지원담당 상무

    EIP 구축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처음 추진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채택한 새로운 시도였고 실패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향후 모든 사내 시스템도 웹 기반으로 이행해야 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적합한 파트너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보안 장비를 계속 보강해야 한다. 인증을 받은 이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 장비, 통신 장비 등 오래된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최근 인트라넷을 통해 사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49%가 1주일에 한 번 이상 회사 외의 장소에서 EIP에 접속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종전까지는 일은 회사에서만 한다는 인식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업무생산성을 얼마나 높이고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느냐는 것이 수량적 목표이고 기대효과라면, 무형적 측면에서는 EIP가 기업 체질을 변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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