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 & UX’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시선에 변화가 일기 시작

“이제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을 할 때이다!” 바로 RIA와 UX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요즘 생각이다. 그동안 RIA와 UX는 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주요 관심사였지, 기업의 의사결정자들에게는 다소 추상적으로 들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선도적인 기업들의 RIA와 UX 관련 투자 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들려오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관련 기술이 점점 더 성숙해지면서 기업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업종, 규모를 불문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RIA와 UX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은 2008년 현재 어느 정도일까?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RIA와 UX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의 포춘 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80% 이상이 RIA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RIA와 UX가 관심 종목에서 투자 우선 순위로 그 급이 달라졌음을 뜻하는 것이다. 최근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란 용어가 심심찮게 거론되는 것도 같은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다. RIA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기술적 배경을 엔터프라이즈의 시작에서 구체화한 것이 REA이다. RIA는 웹 2.0을 실현을 위한 기술적 접근이다. 반면에 통합(Integration), 연합(Federation), 합성(Composition) 등의 중요성이 거론되는 점 그리고 RIA + SOA를 지향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볼 때 REA는 엔터프라이즈 2.0과 연관이 깊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의 안과 밖에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는 ‘RIA & UX’

RIA와 UX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주류로 등장할 수 있게 된 결정적 요인은 관련 기술의 성숙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유행은 사상적인 면에서 현업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곤 한다. 이런 유행이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류 기술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약속하는 ‘성숙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RIA와 UX는 유행을 넘어 성숙된 주류 기술의 대열에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 유행과 성숙을 가르는 분기점 중 하나로 우리는 Silverlight 2의 등장을 꼽는다. Silverlight 1이 RIA 차원의 혁신을 약속했다면 Silverlight 2는 RIA + SOA 구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즉, 웹 차원의 변화를 넘어 다양한 기업의 업무 그리고 백엔드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도구이자 플랫폼으로 그 역할이 확대된 것이다. 쉽게 말해 RIA와 UX를 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결해 주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진 것이다.

물론 이게 가능 하려면 플랫폼 차원에서의 성숙만 가지고는 안 된다. 도구 역시 함께 발전해 가야 한다. RIA와 UX를 추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Silverlight 2의 등장과 함께 기업들이 Expression Studio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이유다.

이젠 도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Expression Studio가 처음 선을 보였을 때 기업들은 한 가지에 주목했다. 그 동안 개념조차 생소하던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협업’이 필요하고, 이제 가능해졌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목소리였다.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란 말이 있을 정도로 화학적으로 뭉쳐지기 어려운 전문 영역으로 치부되던 개발과 디자인 간의 협업을 말했으니 관심을 끄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Expression Studio가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화학적 결합을 어떻게 가능케 했을까? 한 마디로 설명이 된다. 디자인 작업물이 바로 코드 형태로 바뀌거나 역으로 코드가 디자인 결과물로 바로 전환 가능하면 된다. Expression Studio는 이걸 가능하게 한 도구다.

Expression Studio 역시 Silverlight와 마찬 가지로 버전 2가 되면서 단순한 웹 관련 툴이란 이미지를 벗었다. Expression Studio 2는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인 Visual Studio와 긴밀히 통합되었다. 그리고 웹 프로그래밍 언어인 PHP도 지원한다. 참고로 Visual Studio 2008 SP1에는 Silverlight 2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기능이 애드온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ASP .Net 3.5 지원, 향상된 Blend 인터페이스, XAML 꼭지점 애니메이션, 공유 자산 카탈로그, 향상된 비디오 편집, 향상된 비디오 코텍 지원 등이 개선되었다. RIA + SOA에 대한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도구적 진화를 거듭한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Silverlight 2의 효용가치를 100%로 끌어 올려주는 도구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xpression Studio 2가 보다 완벽하게 Silverlight 2를 지원할 수 있도록 Service Pack 1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에서는 Silverlight 2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 Visual Studio와 Expression Studio 2라는 도구를 사용해 RIA + SOA란 구조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Expression Studio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microsoft.com/korea/expression/에서 찾아 볼 수 있다.